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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참치 고추장 찌개] 간단한 찌개 만들어 먹었어요

by 포릴 2020. 2.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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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도 쌀쌀하니 따뜻하고 얼큰한 국물이 생각나는데

쉬는 동안 장을 하나도 안봐놓고 지나갔어서

요리할만한 재료가 충분치 않더라구요.

 

그래서 오늘은 집에 있는 재료들로 간단히

참치 고추장 찌개 만들어 보았어요.

 

 


참치 고추장 찌개 준비물

 

참치, 양파, 애호박, 매콤한거 좋아하시면 청양고추!

 

양념 준비물

 

고추장, 고춧가루, 된장, 국간장, 다진마늘, 맛술

 


 

 

찌개에 들어가는 재료는 집에 있는 재료들을 보고

다른 재료를 더 넣거나 빼셔도 되요.

 

저는 감자가 없어서 안 넣었지만

감자 있으신 분들은 감자를 넣어도 맛있답니다!

 

아니면 버섯 종류나 두부를 넣어서 요리해도 맛있어요!

 

냉장고에 있는 채소들을 보시면서

유통기한이 임박했거나, 취향인 재료를

더 넣어주셔도 상관없어요~

 

만약 돼지고기가 들어갔다면 더 맛있겠죠..

 

하지만 고기가 없는 우리는 참치로 대체한다!

 

 

 

 

 

양파랑 호박을 한입크기로 잘라서 준비해 주세요!

양파는 한 개, 애호박은 반 개 썼답니다.

 

다른 재료들도 추가해서 쓰신다면

크기를 비슷하게 손질해 주세요!

 

 

 

잘라서 다듬어 놓은 야채들과

참치 한캔을 전부 냄비에 넣어주세요~

 

저는 참치 기름도 안 버리고 다 넣었는데

참치 기름이 좀 찝찝하다 하시면

따라서 버리시고 참치만 넣으셔도 무관해요!

 

 

 

 

찌개의 맛을 내주는 양념입니다!

 

양념의 비율은

 

고추장 2스푼, 고춧가루 1스푼, 된장 0.5스푼

국간장 0.5스푼, 다진마늘 1스푼, 맛술 1스푼

 

이렇게 사용했어요~

 

오늘 저는 설탕을 넣지 않았지만

여기에 설탕을 0.5스푼 정도 넣어서 해도 맛있답니다.

 

 

 

 

 

냄비에 잘 준비해놓은 재료들과

종이컵 꽉 채운 양으로 물 2.5컵 넣고

양념장을 넣어서 끓여주세요!

 

계량이 귀찮고 종이컵이 없다 하시면

재료가 잠길만큼 물 넣어주셔도 무관해요!

 

 

 

이렇게 양념을 잘 풀어서

넣은 재료들이 잘 익도록 끓여주세요!

 

감자를 넣으신 분들은 감자가 익었는지 확인해 가면서 끓여주세요~

 

약간 졸이는 느낌으로 끓이는거라서

조금 오래 끓이셔도 상관 없어요!

 

그렇다고 너무 졸이면 짜겠죠..?

 

 

 

 

요렇게 바글바글 끓으면 파를 넣어주세요!

청양고추를 준비하셨다면 지금 같이 넣어주시면 되구요.

 

간이 안맞는다고 생각되시면, 국간장이나 소금으로

맞춰주시면 됩니다!

 

졸아서 짜지는거 까지 생각하셔서 간을 맞춰주세요!

 

이렇게 바글바글 하면 불을 조금씩 줄여주세요.

 

중불이나 약불에 놓고 적당히 졸여주시면

참치 고추장 찌개 완성이에요!

 

완성 된 사진도 찍어서 남겼어야 하는데

급하게 밥을 먹느라 깜빡 했답니다..

 

 

오랜만에 고추장 찌개에 한그릇 뚝딱!

너무 맛있었어요!

 

 

 

반찬 레시피들도 한번 읽어주시면 감사드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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