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주스에 이어서
사과 바나나 케일 주스를 만들어 먹어 보았어요.
비트주스..
솔직히 제 입맛에는 맞지 않더라구요.
물론 건강을 위해서 먹는거긴 하지만
맛있게 먹을 수 있으면 더 좋잖아요?
알아보니 케일도 엄청난 슈퍼푸드라고 하더라구요!
철분이 풍부해서 빈혈에도 좋고
노화 방지, 니코틴 해독, 피부미용, 간 기능 개선, 눈 건강, 골다공증 예방 등
이렇게나 다양한 효능을 가진 채소라고 해요!
당장 마셔봐야 하지 않겠나요!
그래서 이번엔 사과 바나나 케일이 들어간
해독주스를 만들어 보았습니당!
도마 크기를 훌쩍 넘어버리는 케일의 크기!
케일은 쌈케일과 즙케일이 따로 있는데요.
이 케일은 바로 즙용으로 나오는 케일이랍니다.
엄청난 크기를 자랑하죠?
저는 이 즙케일로 구매해서 사용했구요.
1인분 기준으로 이 즙케일 한장이면 된답니다~
쌈케일의 경우에는 4장 쓰시면 된답니다~
케일은 기를 때 농약을 많이 사용하는 채소라고 해요.
흐르는 물에 잘 세척 해 주신 후에
식초나 베이킹 소다를 풀어놓은 물에
5 - 10분정도 담궈서
남아있는 농약을 제거해주세요!
그리고 위의 사진처럼 잎과 줄기를 분리해서 잘라주세요!
줄기는 안드시는 분들도 계시더라구요!
줄기가 들어가면 식감이 안 좋아서 버리기도 하니까
좀 더 부드럽게 드시고 싶으신 분들은
줄기를 안 넣으시는 편이 좋을거 같네요!
줄기는 취향에 따라서 쓰셔도 되고 안쓰셔도 된답니다!
저는 마트에서 500g 케일을 사서
그때그때 손질하기 귀찮아서 이렇게 손질후에
줄기를 적당한 크기로 손질해서
케일 잎에 넣어서 돌돌 말아서 차곡차곡 담았어요.
이렇게 손질한 케일은
일주일내로 먹을 분량은 냉장고로
냉장고에 넣고 남은 분량은 냉동실으로
넣어서 보관해주시면 된답니다!
주스 만드실때마다 하나씩 꺼내주시면 간편하겠죠?
케일 한장 , 사과 반개, 바나나 한개 , 물 2/3잔
한잔 분량의 준비물이 다 갖춰졌어요~
케일은 너무 커서 반으로 잘라서 갈았는데
다음에 갈때는 조금 더 작게 잘라서 갈아보려구요.
저희 집 믹서기가 작아서 그런지 반으로 자른것도
버거워하더라구요....
요렇게 믹서기에 모든 재료를 넣었어요!
요구르트를 넣으시거나
꿀을 넣어서 드시는 분들도 계시고
물대신 우유를 사용하시는 분들도 계시더라구요.
이것도 취향이니 각자 맘에 드시는 걸
넣어서 드셔보는 것도 괜찮을거 같아요!
사과 바나나 케일 주스 완성입니다!
꿀이나 요구르트 없이도
사과와 바나나 덕분에 단맛이 나서
비트주스 보다 훨씬 맛있게 마실 수 있었어요!
줄기를 안넣으면 더 부드럽게 마실수 있다고 하는데
저는 줄기가 있어도 마시기 불편한건 잘 모르겠더라구요!
나름 포만감도 있어서
가볍게 아침 식사 대용으로 먹어도 괜찮을거 같아요!
독소 배출에도 좋다니 한 동안은 또 열심히
요 사과 바나나 케일 주스를 마셔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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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주스 레시피도 궁금하시다면 이 글도 읽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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