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tvN에서 새로 방영되는 드라마인 '이브'!
이브는 살인자의 쇼핑 목록의 후속작으로 5월 25일에 첫 방송될 예정이었지만,
극의 완성도를 더욱 높이기 위해 한 주 연기된 6월 1일인 오늘 첫 방송을 하게 되었어요.
서예지의 복귀작이 되는 '이브'는 '사이코지만 괜찮아' 이후 2년 만의 복귀인데요.
이브는 후반 작업등 촬영 스케줄 상 부득이하게 제작 발표회도 진행하지 못했기 때문에 더욱 궁금한데요.
13년의 설계, 인생을 걸고 펼치는 한 여자의 가장 강렬하고 치명적인 격정 멜로 복수극이라는
서예지 주연의 이브, 등장인물, 줄거리, 인물관계도등 이브의 정보에 대해서 알아보아요.
이브 기본정보
편성 채널 : tvN
첫 방송 : 2022.06.01
방송 시간 : 오후 10:30
몇 부작 : 16부작
제작사 : 스튜디오드래곤, 씨제스
제작진 : CP - 김건홍
제작 - 백창주
연출 - 박봉섭
PD - 권병욱, 권재현, 최나은
극본 - 윤영미
시청연령 : 15세 이상
출연진 : 서예지, 박병은, 유선, 이상엽
이브 인물 관계도
등장인물 소개
이라엘 (김선빈)
28세, 미의 여신 아프로디테
천재 개발자 아버지와 아름다운 어머니 아래 행복한 가정에서 성장했지만,
어린 나이에 어른들의 욕망의 희생양이 되어 한순간 모든 것을 잃고 나락으로 떨어진다.
지옥과 같은 절망 속에서 버티다, 어느 날 홀연히 사라진다.
13년이 지난 후, 예상치 못한 곳에 생각지 못한 반전을 몰고 나타난다.
모두를 압도하는 신화 속 여신 아프로디테와도 같은 아름다운 여인으로 성장했지만,
평범한 회사원의 아내였으며 이미 자녀도 있다. 치명적 아름다움을 평범함으로 위장하고,
모두의 호감을 사며 단숨에 상류층으로 파고든다.
하지만 그녀가 이룬 것과 그녀가 보여주는 숨결, 손짓, 눈빛 하나까지,
모든 것은 오로지 철저하게 계획된 복수의 실행에 불과하다.
죽음을 불사하고 던진 올가미에, 대한민국 최상류 층 오너 일가가 얽혀 들기 시작한다.
스스로 격정을 일으키고 그에 따른 증오와 사랑의 파고마저 다스리며 피바람으로 적을 잠재울 복수극의 주인공.
강윤겸
41세, 죽어가는 그녀를 자신의 피로 부활시킨 포세이돈
워커홀릭, 재계 1위 LY 그룹의 최고 경영자. 대한민국 미혼 여성들이 원하는 신랑감 1위.
장남의 권위와 견제를 뒤집고 그룹 후계자로 지목된 차남이라는 점에서
경영 데뷔와 함께 재계의 주목을 한 몸에 받았다.
속내를 드러내는 법이 없으며 모든 것을 인내하고 때를 기다리는 것에 익숙하다.
정권 창출의 미다스의 손으로 불리는 한판로 딸 한소라의 결혼 제의를 받아들임으로써
LY그룹을 국내 TOP으로 끌어올릴 만큼 야망과 전략을 쫓는 인물이다.
악마와의 결탁도 서슴지 않으며 앞으로만 나아가던 어느 날, 한 여인을 만나게 된다.
견고하기 이를 데 없던 삶 한가운데에서 라엘이 의도한 치명적 사랑에 빠지며 운명의 소용돌이에 휩싸이는 인물.
한소라
45세, 여왕의 위풍당당함과 아름다움을 가진, 헤라
정재계 최고의 권력자로 군림하는 한판로의 외동딸.
LY 그룹 안주인이자 명품 잡지 표지에 등장하는 대한민국의 대표 셀럽.
외고, 명문대, 미스코리아, 미스유니버스, 명품 모델, 하고 싶은 것은 모두 하면서 살아왔다.
결혼 또한 고르면 되는 것이었기에 명품 사달라 조르듯 부친을 졸라 당대 최고의 신랑감 윤겸과 결혼한다.
수많은 여자들의 질투와 부러움을 한 몸에 받으며 이를 즐겨왔지만,
그녀가 가진 것 중 유일하게 진정으로 원했던 것은 남편 윤겸이다.
그런 남편을 빼앗아간 여자가 자신 또한 처음으로 동생처럼 아껴줬던 라엘이다.
전 대지를 불태워서라도 자신의 남편을 지키려 했던 그리스의 여신 헤라와 같은 인물이다.
서은평
38세, 한 여인을 사랑해 저승까지 찾아간 오르페우스
보육원 출신의 수재. 순수한 마음을 지닌 인권변호사 출신이다.
그러나 이라엘이라는 한 소녀를 만나면서 인생관이 바뀐다.
죄 없는 가족이 짓밟히는 것을 보면서, 막강한 힘을 가진 절대 권력자가 되기로 결심한다.
짧은 인연이지만 인생의 터닝 포인트가 되었던 라엘이라는 소녀가 가슴속에 늘 자리한다.
어느 날 성인이 된 라엘을 만나게 되는데, 소녀는 아름다운 여인이 되어 은평의 마음을 송두리째 빼앗아 간다.
그녀가 죽음도 불사할 준비가 되어 있는 위험한 길로 들어선 것을 알고, 자신의 사랑으로 분노를 녹이려 노력한다.
스스로 쌓아 올린 것들을 사랑을 위해 아낌없이 버릴 수 있는 남자,
천 년을 거쳐 지옥까지도 찾아갈 정도로 사랑이, 무엇보다 소중했던 그리스의 신화 속 오르페우스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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