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손님 맞이 제육볶음을 해보았어요!
오랜만에 손님이 찾아와서
고기 요리를 먹여야겠다는 생각으로
호다닥 아침에 장봐와서 뚝딱 만들었답니다!
제육볶음 준비물
돼지고기 앞다리살, 양파, 대파, 기호에 따라 청양고추
소스 준비물
고추장, 고춧가루, 다진마늘, 설탕, 간장, 후추, 맛술
재료는 앞다리살만 구매 해 오시면
다른건 집에 보통 있는 재료들인거 같아서
재료도 간단한거 같아서 너무 좋지 않나요?
제육볶음은 뭔가 귀찮을거 같아!라고 생각하시겠지만
생각보다 정말 간단하답니다!
고기는 정육점에서 제육볶음 할거라고 하니까
이거 가져가면 된다 하신걸로 들고 왔습니다.
이 녀석의 랩을 잘 벗겨줍니다.
랩을 벗겨놓고 소스를 만들어 볼겁니다.
소스의 비율은
고추장 3스푼, 고춧가루 2스푼, 다진마늘 1스푼
간장 1스푼, 설탕 2스푼, 맛술 2스푼
이렇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설탕같은 경우에는 매실액으로 대체 하셔도 무관해요!
소스를 이 큰 그릇에 만들걸 그랬습니다.
설거지거리만 하나 추가 되었네요..
어쨋든 고기와 소스를 잘 버무려 주세요!
저는 적당한 크기로 잘라져 있는 고기를 사와서
따로 고기를 썰진 않았는데
혹시 고기가 좀 큰 거 같다 하시는 분들은
고기를 적당한 크기로 잘라서 버무려 주시면 됩니다!
이제 버무린 고기는 당분간 숙성을 시켜주세요.
저는 비닐 한 겹 씌워서 냉장고에 7시간 정도 두었다가
손님이 오는 저녁때 꺼내서 볶아주었답니다.
물론 시간이 없으시다면 그냥 볶으셔도 무관해요.
하지만 숙성을 잠깐이라도 시켜주시는게 더 맛있어요~
7시간이 지난 후 저는 글 쓴단 사실을 잊은채
몇 과정을 사진을 안찍고 건너 뛰었다는게 기억나게 됩니다.
급하게 사진을 찍어보지만
이미 고기는 맛스럽게 볶아지고 있네요.
숙성이 끝난 고기는 꺼내두시고
먼저 파기름을 내기 위해 파 먼저 손질해 주시고
기름을 두른 팬에 볶아주세요.
저는 파를 좋아해서 파 반개 정도 넣어주었어요!
파 향이 솔솔 올라오면 조금만 더 볶아준 후에
숙성된 고기를 투척해 주세요.
그 다음 고기와 파를 잘 섞어가면서
고기가 완전히 익을 때까지 볶아주세요!
양파를 안 썰어 두어서 급히 손질했습니다.
매콤한 걸 좋아하신다면 지금 청양고추도 썰어서 준비해 주세요!
양파는 반개 사용했습니다!
청양고추는 기호에 따라서 양 조절 해주세요!
고기가 잘 익었다면
양파와 원하시는 양의 청양고추를 넣어주세요.
잘 섞어서 양파가 조금 익을 때까지 볶아주시고
그릇에 담아주시면 완성!
이렇게 나의 사랑 너의 사랑 고기반찬이 만들어졌습니다.
맛은 솔직히 너무 맛있었구요.
손님도 만족하시고 돌아가셨습니다.
깨를 위에 뿌려주시는것도 좋아용!
물론 저는 깨가 없어서 안뿌렸습니다.
그래도 맛있으니까 괜찮아요..
집에 쌈 채소 있으시면 쌈싸서 호로록 한끼 뚝딱이에요!
고기반찬 생각나는 날에는 이렇게 간단히
제육볶음 만들어 드시는건 어떠신가요?
다른 반찬 레시피도 한번 보고가시면 더 감사드려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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