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여행 - 2 제주는 바다지! 겨울의 협재해수욕장
[제주도] 여행 - 3 바다 뷰 최고야! [애월 더 선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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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에 아이들과 가기 좋은 동물원이 있다는거 알고 계시나요?
실내 동물원이라 춥지 않고
동물에게 먹이도 줄 수 있고 만져볼 수도 있다는 그 곳!
바로 라온ZOO 라는 곳인데요!
제주도 최초의 체험형 실내 동물원이라고 하네요.
위치 : 제주 제주시 한림읍 월림7길 155 실내체험동물원 라온주
운영시간 : 매일 9:30 ~ 17:30
입장마감 시간은 16:30분 이라고 하니까
미리 확인하시고 헛걸음하시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어요!
라온주의 정상 요금(만 24개월 ~ 성인)은 12000원이에요
만 18개월 미만은 무료고
만 18개월 이상부터 만 24개월 미만은 50% 할인이라고 해요.
할인 요청시에는 증빙서류 꼭! 챙기셔야 하는건 알고 계시죠?
아기는 의료보험증, 도민은 신분증 준비해주세요~
입구에서 티켓 구매가 가능한 줄 알고 한참 동물원 입구를 헤멨는데
더마파크 건물에서 구매가 가능하더라구요!
더마파크 안에는 동물원말고도
승마체험이나, 카트체험을 할 수 있게 되어있었어요!
티켓도 묶어서 조금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더라구요.
물론 소셜사이트나 인터넷으로는
조금 더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거 같아요!
가실 예정이 있으시다면 알아보시고 저렴하게 다녀 오세요!
아.. 그리고 티켓 색은 매일 다르다고 하니..
참고하세용 ㅋㅋㅋㅋㅋㅋ
어쨋든 저희는 동물만 보러 온거라서
라온주 티켓만 구매해서 동물원으로 출발했어요.
동물원을 들어가면 사육사분과 함께
가장 먼저 만나게 될 수 있는 친구인데요!
바로 프레리도그 라는 친구에요.
라온주에는 이렇게 설명이 하나하나 다 붙어있어요.
물론 이런 설명이 없더라도 사육사분들께서
옆에서 너무 친절하고 재밌게 동물들에 대해서
설명해주시고 먹이체험을 도와주신답니다!
저희는 성인이라서 혹시 설명 안해주시려나 했는데
성인인 저희가 듣기에도 너무 편하고 재밌게 설명 해주시더라구요.
요렇게 옆으로 가보면 기니피그도 있구요!
기니피그는 당근으로 먹이주기 체험을 해봤는데
어떻게 알았는지 호다닥 달려와서
다들 먹겠다고 우글우글 했어요.
얘네는 울음소리가 굉장히 특이하고 귀여워요.
꾸잉꾸잉 이런 소리가 나요!
생긴건.. 보시다시피 커다란 햄스터 같이 생겼어요!
그리고 정말 햄스터도 있는데요.
만지기 체험이 가능하답니다!
작고 보들보들 하더라구요.
갔던 날에 아이들도 많았는데 아이들이 정말 좋아하더라구요.
어린왕자에 등장하는 사막여우!
귀여운 생김새로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동물이죠
물론 저는 그 생김새를 제대로 못보고..
사막여우가 자느라고 얼굴을 볼 수 없었어요..
이거 너무 귀엽지 않아요?
거북이랑 기니피그가 왜인지 같이 있었는데
옆에 있어도 서로 가만히 있더라구요.
사이가 엄청 좋아 보이죠~
애완용으로도 인기가 많은 페럿!
족제비같이 생겼죠!
굉장히 유연하고 성격도 순하더라구요.
고양이처럼 잘 늘어나고 유연해요!
고양이도 페럿도 액체는 아닐까요, 정말?
스컹크에요, 스컹크!
방귀를 살포한다는 그 스컹크!
제가 생각하는 사이즈보다는 좀 크더라구요.
그것도 꽤..
실내에서 지내고 있는데 혹시라도 방귀를 뀐다면..!
이 곳은 위층으로 올라오면 있는 조류를 볼 수 있는 곳인데요!
지금 하는건 모이 주는 체험이에요!
여기서는 새 모이를 구매하셔야 하구요,
체험 하시려면 천원짜리 꼭 준비해 주셔야 해요.
지폐 교환이 1000원만 되더라구요!
새들이 모이를 다 먹고나면 가끔 손을 쪼기도 하는데
아픈건 아니니까 걱정말고 해보세요.
가까이서 보니까 너무 귀엽더라구요~
토코투칸은 너무 신기하게 생겨서 설명도 함께 찍어왔는데요!
라온주 마크에 있는 새도 토코투칸인거 같죠?
사진에는 한마리만 찍혀있지만
두마리가 있었는데 서로 부리로 티격태격 하더라구요.
부리소리가 플라스틱 부딪히는 소리?
너무 신기했어요.
색이 너무 예쁘지 않나요?
후크선장이 기르는 앵무새 색이랑 너무 비슷하죠!
저는 딱 보자마자 앗 피터팬!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요새 애들도 피터팬.. 알까요?
이렇게 조류를 구경하시고 나면 내려가서 밖으로
나가시면 야외에 조그마한 동물원이 또 있어요!
이렇게 토끼랑, 꽃사슴, 염소등 몇 종류의 동물들이 또 기다리고 있어요.
이 곳도 물론 먹이 체험이 가능하구요
건물 출구쪽에 자판기가 있던걸로 기억하니까 참고하세요~
안타깝게도 글로 사진으로 다 담지 못한 동물들도 많아요.
파충류는 제가 좋아하지 않아서 못찍어와버렸어요.
일단 실내라는게 전 너무 맘에 들었고
사육사분들의 친절한 응대와 설명 너무 감사드렸어요!
아이들과 제주도에서 가실만한 곳 찾으신다면
다양한 체험과 동물들을 볼 수있는
라온주 정말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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